나름 뮤지컬 볼 때 눈물 콧물 잘 참고 감정 추스리는데,, 너무 울어서 머리가 지끈지끈했어요.. 예부터 지금까지 어디에서든 싹을 트고 있는 차별의 잡초와 이를 끊어내기 위한 피해자들의 고군분투를 같이 느끼고 싸우는 느낌이었습니다. 지금까지 제 최대 회전문이 2번이었는데 이 공연은 얼마까지 할지 모르겠어서 제 손과 통장이 두려워요..
초연때 우란에서 보고 너무 기다렸던 작품입니다. 사회를 향한 목소리를 잘 담아내었다고 생각해요. 발달장애와 소록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.
다시 만나 기뻤던 은혜 마리안느&고지선!! 정말 잘해요.. 개인적으로는 대사톤도 좋았어요.
박슬기, 신진경 목소리의 노래들도 기억 남을 것 같고 이예지 목소리가 중간중간 대사와 장면들을 잘 살려주시더라고요.
보석 같은 배우들을 잔뜩 만나서 좋았고 다른 목소리들로 한번 더 보고싶네요~
내가 사랑한 배우들이 왜 이 극을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다
희망은 여기에 사랑은 여기에
정말 감동적이어서 여러번 보고 싶은 극입니다
배우들의 합창이 정말 좋았습니다. 연출도 너무 좋았고 극장시야도 음향도 모두 완벽했습니다.
고민하고 계시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작품의 완성도가 너무 좋고 배우들 연기가 훌륭했습니다. 주위에 마구마구 추천하고픈 공연 입니다.
감동적이었어요
주간
: 28위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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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파크 판매공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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